이틀 전, 집을 나간 티탄이가 정신상태가 좀 안좋은데 어디서 해코지 안당하고 정말 좋으신 분들 만나서 잘 자고, 잘 먹고 돌아왔어 ㅎㅎ
같이 걱정해주고 다행이라고 해준 모든 사람들 너무 고마워!

어제 밤에 데리러 가서 사례 해드리겠다니까 계속 사양을 하셔서 일단 감사 인사만 드리고 돌아왔고,
오늘 마트 가서 이것 저것 사다가 드리려고 사왔어 ㅎ

로스팜 （스팸은 넘모 비싸더라..ㅠ） 햄이랑 카놀라유 같이 들어있는 선물 세트랑 카누 머그잔인가? 텀블런가? 그거 같이 들어있는 선물세트 샀어ㅎ

종량제 봉투에는 3살짜리 애기가 있다고 하셔서 애기가 먹을만한 아이키커 그거랑 유기농 음료수 라고 무슨 3개짜리 들은거 있는데
한줄에 4천 얼마 하더라ㅋㅋ 그거랑 메론 이랑 이것 저것 넣었어.


쇼핑백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ㅋㅋㅋㅋ 그래도 쓰레기봉투로 사용할수도 있고 그냥 봉투보다는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어서..ㅋㅋ
금액적으로 보면 한참 모자란 금액이지만.. 잘 받아주시길 바라며 지금 갑니다!!